25일,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성남시청 방문 신상진 성남시장과 환담 |
이날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공무원 16명은 '디지털 정부를 통한 정부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국민 온라인 행정서비스, 사이버보안, AI 및 빅데이터 활용 업무처리 등 한국 유관기관의 서비스 혁신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성남시의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민원실을 견학하며 시의 디지털 시정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페코스 차관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를 보유한 도시이고, 세계적으로 다양한 나라들이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싶어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정부 구축 및 대국민 서비스 전략적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남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번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와 우즈베키스탄의 나만간시는 2009년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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