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4일 금산다락원 만남의집에서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기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컨설팅을 맡은 대전대 허훈 교수가 사업설명 및 체계 등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은 청정하고 건강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문화, 음식, 역사, 숙박 등을 연결해 건강보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정착시켜 금산의 고유한 관광브랜드 만드는 것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과 관광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트렌드에 맞춰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군은 올해 8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선진사례 조사, 헬스투어 모형 및 기본구상 정립, 데이터 수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금산의 자연환경과 헬스투어리즘을 연계시켜 치유관광의 도시 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은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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