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첫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
자조모임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중국·일본·태국 출신 등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은 각 나라마다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모국어를 쓰면서 마음 편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시집에 와서 모르는 것도 많은데 혼자 있었을 때 막막하고 외로웠다"며"이제 자조모임을 생겼으니까,친구랑 수다도 떨고 어려운 것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연락처를 교환하며 서로 안부 전화를 하고 만나기로 서로 약속을 했으며, 같은 나라 사람 단위로 진행되는 자조모임은 어려움과 고민의 힐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홍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 같이 더 성장을 하기 위해 봉사활동, 한국문화 및 한국요리 배우기 등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트리 명예기자(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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