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여자부 등 총 139팀 108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30일 10시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 및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유튜브 '샅바 TV' 채널을 통해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특히 증평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는 물론 씨름의 전통과 문화 계승 및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삼의 고장 증평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지역민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