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모임은 자기와 목조각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도자기는 6월 25일까지 격주로 화요일마다 총 6차례 일상세라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목조각도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와 그 전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등 총 6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공주시 거주 1인가구 6명으로 주제마다 각각 모집됐다.
부문별 진행될 과정을 살펴보면, 정기모임 도자기 참여자들은 도자기 제작과 이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코일링 기법을 이용한 컵 2개와 인테리어 화병, 판 성형 기법을 이용한 그릇 2개, 물레 기법을 이용한 앞접시 2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목조각 참여자들은 조각도로 나무 깎는 방법을 배워보고 디자인부터 조각, 채색, 마감칠까지 직접 하는데, 6차례 동안 목각인형, 수선화, 오리 조각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23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씨는 "공방에서 이론설명을 들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이론설명도 해줘서 내가 만드는 도자기에 더 애정을 갖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6주간 같은 참여자들과 함께 계속하게 될 텐데, 서로의 작품을 보고 칭찬하는 시간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의 소감을 밝혔다.
공주시가족센터 박상옥 센터장은 "2년간 진행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이 온가족보듬사업으로 변화하여 시행되었다. 사례관리, 상담서비스, 1인가구 지원 이 세 가지가 유기적으로 한 몸처럼 움직여 관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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