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GC 내 구성원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및 치안강화 활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CSR) 활동 ▲주요 사업 및 활동에 대한 기관 홍보 등에 함께한다.
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외국 명문대학이 모여있는 국내 유일의 연합캠퍼스인 IGC의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천경찰청의 치안 강화 및 범죄예방 등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IGC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형 인천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IGC 구성원의 생활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IGC와 적극 협력하여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홈 캠퍼스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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