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진희)는 대전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사회복지종사자 총 28명을 국외 연수생으로 선발했다. 그 중 1개 팀(14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회복지현장 탐방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선발된 연수생은 2개 팀으로, 각각 대만 타이페이와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국외연수에 참여한다.
대만 연수팀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 일대에서 ‘대만 사회복지현장 탐방’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대만 의료 및 데이케어 관련 보훈 시설 방문 △장애인 돌봄 시설 방문 △대만 의료복지와 돌봄 체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경험하고 전문성 있는 대전의 돌봄 현장을 만드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이진희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단체연수사업은 대전시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전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회복탄력성 향상에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도약을 위한 쉼과 재충전의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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