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지역 환경서비스 향상 노력 △지역 환경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등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특히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을 승기천, 공촌천에서 서구 심곡천까지 확대해 지역 생태하천 보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김영호 이사장은 "공단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하천을 가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생태하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 숨쉬는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생태하천이 시민들의 생태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깨끗한 생태환경이 함께하는 초일류 도시 인천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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