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4일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대동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에서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이창식 기자 |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풍년의 기원을 담아 농업용수를 처음 흘려보내는 행사로, 이날 통수식에는 이광래 상임감사와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를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본부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 급수가 진행되는 동안 ICT를 기반으로 한 용수량 계측과 수리시설 원격조작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4대호에 대한 통수를 다음 달 13일 장성호를 시작으로 14일 담양호와 광주호, 16일 나주호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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