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데미안 던클리 2024 피스로드 미국 공동위원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한반도 통일을 열망하는 참가자들의 의지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참가한 미국 청년학생들은 1950년 한국전쟁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전쟁기념관 벽면에 자랑스럽게 새겨둔 것을 보고 전쟁의 상흔이 7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전 세계 160개국이 동참하는 인류평화 프로젝트로,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60개 국가에서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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