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1동 관계자 23명과 엄사면 관계자 30명 등 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 등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다양한 민간교류를 주선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매결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보호법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다 작년부터 일반에 공개된 계룡하늘소리길을 방문해 계룡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광근 엄사면장은 "성남시 야탑1동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행정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교류 및 이를 통한 지역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10월 예정된 '2024계룡군문화축제'와 'KADEX2024 전시회' 및 성남 페스티벌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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