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정읍시 제공 |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의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은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개최되는 제57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상패와 시상금 2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