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 상설 굿판./고창군 제공 |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굿, 사람, 삶이 生生한 고창농악 속으로!'는 2024년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고창농악 상설 굿판과 고창농악 굿스테이가 있다.
4~9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리는 '고창농악 상설 굿판'은 고창농악보존회, 고창군 농악단 연합회,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군 생태관광주민 사회적 협동조합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이 참여하며, 공연마당과 쉼터 마당에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다.
고창농악 상설 굿판./고창군 제공 |
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의 유·무형 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악문화의 가치와 의미에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의 문화유산이 삶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 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고창농악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의 발전과 우리 무형유산의 보존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유산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우리 고창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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