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19일 섬 간재미축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축제는 간재미 요리 경연대회, 신안의 맛 간재미 초무침 만들기 퍼포먼스와 지역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도초면여성단체는 축제 기간 중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신안군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도초도 간재미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맛과 흥을 얻어가서 모든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홍어, 낙지, 강달어, 불볼락 등 11종의 섬 수산물축제를 제철 시기에 맞춰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수산물축제 중 첫발을 내디딘 이번 간재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다음 수산물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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