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봄나들이 행사는 계룡산 국립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숲 해설, 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쉼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훈련생은 "자연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새로웠고 산책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힐링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모 훈련생은 "들뜬 마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외부로 나와 멋진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장인국 대전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예산을 지원해주신 계룡산 국립공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이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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