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준 경기 광주시의원, 노면표시 개선과 버튼식 신호등 확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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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준 경기 광주시의원, 노면표시 개선과 버튼식 신호등 확충 제안

노 의원, 교통여건 적극 반영한 노면표시 개선 등 확충 촉구

  • 승인 2024-04-23 16:3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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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
경기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22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면표시와 신호체계의 개선 등 교통 효율성 향상을 위한 도로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주목받았다.

이날 노 의원은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반면에 수십 년간의 중첩규제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거의 불가하다시피 했고 이에 주거를 중심으로 점적 개발이 이뤄지면서 주요 거점 지역 간 도로의 기능과 구조의 편차가 심화되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다"며, "단기간 내에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나 재정여건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는 어려운 사항임으로 관내 주요 도로의 연결부를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단계적으로 노면표시와 신호체계의 개선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내 1차로는 좌회전 차로, 2차로는 직우회전 차로로 되어 있는 도로들이 많은데 직진 신호대기 차량으로 인해 우회전 차량이 대기를 해야하고 우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 차량이 대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악순환으로 반복되고 있다"면서 "현장 교통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한 노면표시 개선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덧붙여 "원활한 차량 통행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현장 여건에 따라 보행자 작동 버튼식 신호등 전환 또는 설치를 적극 추진하여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거나 필요하지만 운영할 수 없었던 신호체계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분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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