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투어가 가능한 전국 수목원과 정원.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수목원과 정원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고, 이들의 홍보 및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에게 수목원과 정원의 다양한 생태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히 제주권역을 포함해 처음으로 18개소에서 43개소로 대폭 늘렸다.
이에 더 많은 국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국립세종수목원으로부터 스탬프투어 현판과 스탬프함을 지원받아 방문객들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물과 경관을 감상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 중 3개소를 방문한 이들에게는 반려식물 교육키트와 우리나라 자생식물 기념주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수목원과 정원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활동이 국내 자연 보호와 생태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의 공식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스탬프 투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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