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자료화면<제공=사천시> |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의 주택 분야로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이다.
약 60가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번 사업의 예산 소진시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한 후 남은 물량을 일반가구로 선정하는데, 일반가구는 건축물대장에 등재, 현재 거주, 오래된 건축물, 면적이 작은 건축물 순서로 선정하게 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최대 500만 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슬레이트 철거로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대부분 30년 이상 된 노후 슬레이트가 부식되면서 발생하는 석면가루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슬레이트 건축물 제로화를 목표로 매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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