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증평지부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군의 단일금고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날 약정체결에 앞서 현 금고 약정기간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냈다.
신청 공고 결과 증평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군은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서 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증평지부를 군 금고로 지정한 것이다.
한편, 농협증평군지부는 2003년 증평군 개청 이후 계속 군 금고로 지정됐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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