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공주 마곡사 등 목조문화재(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과 관련하여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 및 화재안전조사와 병행하여 현지 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관서장 방문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일희 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에 산림이 인접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