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는 것.
이네 공주지역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 대상이며 1인당 13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생들은 나라국립박물관, 오사카성, 오사카 시립 난코 기타중학교 등을 방문하고 동지사대학 정지용과 윤동주 시비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역사 문화 탐방의 기회를 얻는다.
학생들을 환송하기 위해 봉황중학교를 방문한 최원철 시장은 "우리나라와 다른 사회·문화·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국제적 사고와 진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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