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 25%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23일 청천면 원도원마을 광장에서 농가 지원을 위한 2024년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군은 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 등 농기계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만8000포 영농자재 등 5억5920만 원 상당의 농기자재를 관내 5개 농·축협에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군과 농협이 서로 협력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기자재 전달식이 열린 원도원마을에서는 충북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 염종현 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과장,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괴산·군자·불정·청천농협 및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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