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는 중증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어 일주일에 혈액 16팩 정도를 수혈하고 있는 성환읍 거주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그동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헌혈증 1000장을 전달했다.
최소연 센터장은 "지난 관학 업무협약 당시 대상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며 "환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원진 읍장은 "헌혈증을 기부한 남서울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환자에게 헌혈증 기부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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