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교목류 편백나무 등 9종 782주, 관목류 사철나무 등 9종 1만5470주, 지피류 꽃잔디 등 6종 4만4050본을 식재했다.
아울러 시는 겹벚나무 테마 산책로, 편백나무숲, 계수나무숲, 생태숲 등 조성을 통한 시민의 보건 휴양·정서 함양 및 체험활동 등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열 본부장은 "2022년 조성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필두로 2025년까지 관내에 7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해 '친환경 그린도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도비가 지원되는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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