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현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의 지하주차장 천장 단열 마감 일부에 균열이 발생해 안전이 우려된다"며 "부실공사로 재시공 명령을 내리는 등 완공이 늦춰질 우려가 있어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수구 관급공사 부실 방지를 위해 조례 제정 및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 등 책임감 있는 대책 수립, 분야별 기술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 운영 등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관급공사의 경우 억대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품질점검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주민 복지와 필요 시설 확충, 행정·문화적 편익 증진을 위해 설계 및 시공, 감리, 감독 등 전체적인 과정에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 행정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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