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는 2021년부터 시작된 화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이웃,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주민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장애인고용기업 관계자는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보다 더 성실하게 근무하며 기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장애인 직원의 근면,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관계자는 "근로 장애인과 장애인고용기업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취업한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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