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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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 준공식

  • 승인 2024-04-23 16:22
  • 신문게재 2024-04-2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문화원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2일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 의호 군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 증축공사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의 취미 생활과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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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지난 22일 고창문화원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전경열 기자
공사는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사업비 9억원을 투자해 3층에 연 면적 341.64㎡, 다목적체험관을 증축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군민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강좌와 미술작품 전시, 지역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문화원이 군민 수요에 발맞춰 문화공간을 새롭게 확충했다"며 "고창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문화 발전 및 군민의 문화 욕구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화원은 1963년 개관 이후 지역 문화창달의 거점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역 문화 개발을 위한 향토 문화연구발표회와 고창 문화집 발간, 문화유적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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