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남여의용소방대원과 생태환경보존회가 지난 19일 성송면 왕버들 나무 숲 일대 국토대청결 활동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참여자들은 왕버들, 느티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등 12종 99그루가 식재돼 있는 숲 중심으로 성송면 남녀의용소방 대원과 생태환경보존회 50여 명이 국토 청결 운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다수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소각 금지 등을 홍보했다.
정일규 의용소방대장은 "국토 청결 운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7호인 왕버들숲을 만들기 위해 청결 운동 활동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여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왕버들 나무 숲이 잘 보전되도록 면민들과 함께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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