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보성군 제공 |
보성군은 상담 전문관을 운영해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 귀촌과 관련된 종합 정보와 맞춤형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유익한 지원사업 Q&A'를 제공했으며, 지원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 2024년 '정책 홍보 책자'를 상담에 활용했다.
또한, 보성군이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점과 쌀, 감자, 키위, 두릅, 쪽파, 녹차, 등 농산물 재배 최적지인 점을 강조해 귀농 정책을 적극적 상담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을 위해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장실습 교육, 재배 이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귀농인의 정착 지역에 맞는 농작물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 초기 정착과 귀농 계획 실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하고 귀농 귀촌인의 창업 및 주거확보를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청년 농인 농업창업, 귀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융자),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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