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22일 제22대 총선 이후 첫 지역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전주시 제공 |
우범기 시장은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11명을 만나 역사·문화관광·예술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전북특별자치도청 방문과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무형유산원 인근의 서학예술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먼저 시는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일정을 시작한 당선인들에게 시설 전체에 대한 해설을 제공했다. 또,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전주 고도지정, 전주부성 복원 정비,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우수모델로 평가받는 서학예술마을로 이동한 당선인 일행은 예술테마거리와 서학광장, 오픈스페이스, 거점시설 조성 현장 등 예술마을 골목골목 전체를 도보로 이동하며 노후주거지 정비를 통해 공공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자산 활용으로 매력적인 공간 창출을 이뤄낸 예술마을 뉴딜사업의 추진 경과를 청취하기도 했다.
특히 우 시장은 마지막 일정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당선인들을 만나 국회의원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전주 방문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국회 활동과 전주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총선을 통해 조국혁신당에 바라는 전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기대와 사랑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국회에서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오늘 보여드린 전주시의 현재와 앞으로 변화될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당선인들과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전주가 거침없는 대변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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