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외벽 LED에 상영될 특수영상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모집

대전 특화 소재 콘텐츠 총 3억 7천만 원 지원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시청 외벽 LED에 상영될 특수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우수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 참여기업을 접수한다.

지원 분야는 실감콘텐츠(XR 등),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이며,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정과제는 '0시 축제', '과학도시 대전', 그리고 '꿈씨 패밀리' 총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과제는 지역특화 소재를 기반으로 기업 자체 발굴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평가와 협약은 5월 중으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3개 과제(지정과제 1, 자유과제 2)로, 총 3억 7000만 원이다. 시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우수 콘텐츠를 기준으로 지정과제에 1억 7000만 원, 자유과제에 각 1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3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