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디자인 월(Design Wall)'로 새로운 도시경관 눈길 사로잡아 |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미가 가미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몰부터 23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줘,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또한 인근 학교, 도서관, 운동장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범죄예방(CPTED)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여주시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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