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열린 서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체육회 제공) |
대전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6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높은 호응을 끌었다. 20일에 펼쳐진 개회식엔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장,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조태환 서구배드민턴협회 경기이사가 서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구의회의장 표창엔 채은미 둔산클럽 회원, 서구체육회장 표창엔 이효정 삼천클럽 홍보이사, 서구 갑·을 국회의원 표창엔 각각 김은영 서구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박종국 서구배드민턴협회 자문위원이, 시협회장 표창엔 임경훈 문정클럽 회원과 전순희 DS클럽 회원이, 서구협회장 표창엔 김완호 둔원클럽 회원과 이성준 도안베르디움클럽 회원이 수상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각 5개 급수로 구분해 진행됐다. 단체전 1위는 둔산클럽, 2위는 도안베르디움클럽, 3위는 서부클럽이 차지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서구배드민턴협회 이재동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배드민턴이 활성화되어 더욱 사랑받는 생활체육 종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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