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아동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사로,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총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장애학생과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관계와 경제, 교육, 종교, 문화계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1:1자매 결연을 통해 끈끈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진행돼 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영사에서 "대전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7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분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윤석연 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석연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복지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선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장애인 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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