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인천 최대의 행사로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재능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지도교수들과 함께 장애인복지기관 부스에서 견학과 체험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복지 현장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과부스 운영을 통해 학교 홍보활동도 펼쳤다. 장애인들을 위한 풍선아트로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는 동시에 재능대학교를 인천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참여 학생들은 "장애인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09년 개설된 재능대 사회복지과는 인천지역 사회복지 현장에 매년 많은 사회복지사를 배출하고 있다. 2012년 학사학위과정 인가를 통해 현재까지 제2대 남기호 사회복지과 총동문회장을 필두로 1500명 이상의 동문들이 복지 현장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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