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서 올해 첫 모내기 <제공=함양군> |
지곡면에 따르면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쯤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빠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해, 8월 중순쯤부터 수확해 9월 상순쯤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추석 햅쌀로 재배하는 기능성 품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일반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