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는 참가자들과 함께 왕벚나무와 꽃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이를 통해 녹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과 지구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무를 열심히 돌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NGO 온해피가 UN SDGs 달성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시숲 조성은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도시 내 소음 감소,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온해피는 UN 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 녹지조성사업 수행을 승인받은 단체로, 내년에도 계속해서 '탄소상쇄 도시숲'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온해피는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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