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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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29일부터 신청, 35명 모집

  • 승인 2024-04-22 13:2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이용자 3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9세)이다.

다른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기본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특화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면제~100%까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 4가지와 특화서비스 2가지다.

기본서비스 A형은 기본돌봄형 36시간, B-1형은 기본가사형 12시간, B-2형은 추가가사형 24시간, C형은 추가돌봄형 72시간이다.

특화서비스는 심리지원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서비스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이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비스 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년과 중장년층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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