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체육회는 22일 대한체육회 주관 전국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우상 상장. |
태안군체육회(회장 최재웅)는 22일 대한체육회 주관 전국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군체육회는 ‘생활체육으로 물들다, 지역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건강한 변화’ 프로젝트를 제출해 참신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협업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내 소재한 협동조합(농협, 수협, 축협, 신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강 증진, 예방 의학, 사회적 연결성 강화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설계했다.
또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이점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괄적인 협업전략으로 추진한다.
군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최재웅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내에서 협동조합과 체육회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태안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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