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실시 안내문<제공=진주시>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일상생활 주변 중점 안전점검이 필요한 건축시설 및 산업시설 19개소, 교통시설 16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3개소, 복지시설 9개소, 다중이용시설 6개소, 자연시설 32 등 20개 분야 107개소 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 합동으로 참여하며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드론, 철근탐지기 등 첨단 장비와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 스스로 안전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불감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영철 시민안전과장은 "한 번의 큰 재해가 있기 전에 사소한 사고 등의 징후가 먼저 일어난다. 그런 부분을 찾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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