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연수서, 민·경 합동 순찰

학생 및 교직원 안전 도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박병근, 이하 재단)은 지난 18일 재단 캠퍼스폴리스, 인천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송도2지구대, 자율방범대 등 40여명과 함께 캠퍼스 내·외부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재단 캠퍼스폴리스는 캠퍼스 치안 강화 및 입주대학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학생 대원으로 구성되어 상시 야간 순찰을 진행하며 캠퍼스 안전지킴이로서 역할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치안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재단 김동진 사무총장과 함께 연수경찰서 최영우 서장이 참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의 치안 강화를 위해 민·경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재단 김동진 사무총장은 연수서에 캠퍼스 특성상 외국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으로 최근 급증하는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마약류 관련 예방 교육을 요청했다.

연수경찰서는 재단과 MOU를 맺고 캠퍼스 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수시 점검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합동 순찰을 월 1회 진행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홈 캠퍼스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