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정보과 이상열 주무관의 오픈소스인 'Cesium(비행 시뮬레이터)'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에 지형정보를 반영한 측량 기반 입체지적선을 적용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한 가상공간에 입체지적선 구현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구현으로 지적 재조사, 지적확정측량, 하천 조사, 개발사업지구 관리, 준공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2억7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담당 직원이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입체지적선 구현에 성공했다"며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