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6년까지 천안 2·3·4·풍세산단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및 탄소배출저감 등 산단 내 기업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수요관리 중심의 분산 에너지 자원을 확대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로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함과 동시에 입주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은 "천안시의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영구적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에너지 정책을 발굴함과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천안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에 선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