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19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체를 방문해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이날 범죄 예방 교육은 외국인 범죄 예방 담당자와 부안파출소 경찰관이 합동으로 관내 부안면 소재 '참 바다' 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장 빈번하게 위반하는 음주·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마약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불법체류자에 대한 통보의무 면제제도와 범죄피해 발생 시 범죄 신고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육으로 업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근로자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졌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몰라서 저지를 수 있는 법규 위반이나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범죄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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