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나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시민 1000여 명 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도 존엄한 인간임을 확인하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이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있다. /정읍시 제공 |
2부 행사에는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공연(중창, 피아노 연주, 난타, 마술 등)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전체인구의 10%가 장애인인 만큼 17개 복지시설· 7개 단체들이 장애인을 돌보며, 안정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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