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 여성 일반부에서 우승한 '다이로움FC'팀(사진=심효준 기자) |
중도일보와 공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 여자 성인부에서 우승한 '다이로움FC'팀은 결승전에서의 승리를 만끽하며 이 같이 소감을 전했다.
다이로움FC팀을 우승으로 이끈 정광환 감독(41)은 "지난 한 달 동안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온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대회들을 준비할 생각이다. 우선 우승 상금도 나왔으니 오늘 회식은 제가 쏘려고 한다"며 웃음지었다.
주장 박규리(26) 씨는 "대회 준비를 위해 팀원들에게 그동안 쓴소리를 많이 해서 그런지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며 "우승까지 함께 고생한 팀원들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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