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19일 서울 지방자치연구소 본원에서 축제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성 장흥군수, 최문순 화천군수가 참석했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협약을 통해 장흥군과 화천군 축제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인명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등 체험 교육 등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는 재난안전 중심 교육기관으로,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협약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 안전관리와 실전대응 역량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있는 행사 운영으로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축제를 치르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분야가 안전"이라며 "안전관리 교육과 훈련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지역 축제를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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