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목재 산업진흥·탄소 중립 실현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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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목재 산업진흥·탄소 중립 실현 가능성 확인

19일, 일본 출장 마무리
3개 도시 방문해 목재 활용 사례 벤치마킹

  • 승인 2024-04-21 19:41
  • 신문게재 2024-04-22 6면
  • 한은비 기자한은비 기자
정용래 일본 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탄소중립실현 위한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 진행 장면(사진=유성구)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탄소중립실현 등을 위한 일본 출장을 성공리에 마쳤다.

21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출장 기간 정 청장은 송봉식 구의회 의장, 사회도시위원회 의원 등과 함께 삿포로, 아사히카와, 키타미 3개 도시의 목재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목재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해 목재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단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 청장은 "이번 정책 연수를 통해 목재 산업 진흥과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며 "이를 위해 지역에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구조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목재가 제공하는 편안하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목재 문화, 체험, 교육, 상설 매장 시설을 도입해 우리 구가 목재산업 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도 유성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선정, 2023년도 목재친화도시 우수사례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목재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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