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대전문화정책포럼 창립 6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 김지윤 기자) |
20일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희성(단국대학교 문화예술과 교수) 상임대표와 구자홍(비노클래식 대표) 공동대표 등 22명의 이사진과 박범계·조승래·황운하·박정현·장종태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문화 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이희성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선 문화를 수용하는 리더십과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라며 "대전문화정책포럼은 지역문화정책 발굴과 지역문화예술생태계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지역 문화의 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과 함께 신임이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행덕 숯뱅이두레 연출가, 여진욱 순수예술 나눔단체 '숨' 대표가 신임 이사로 위촉됐다.
한편 문화정책포럼은 2018년 3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총 30회의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문화 거버넌스 핵심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 확산, 생활 문화가 있는 여가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게 이들의 목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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