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시작한 이 활동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청소년 20명을 선정해 쌀,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활동은 지자체, 보건소, 상담소, 전문기관, 협력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자 보호를 위한 통합협의체 회의에서 선정된 위기 가정 1가구를 포함했다.
금산누리어머니회 임예순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해나가는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이에 웃음으로 화답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선미 금산경찰서장은 "누리어머니회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진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위기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